조의연 파면ㆍ이재용 영장 재청구 아고라 서명,하루 안돼 2만5천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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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0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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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구속영장을 기각한 조의연 판사 비난 여론이 폭주하고 있다.[사진 출처: 다음 아고라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조의연 판사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영장을 기각한 것에 대해 비난 여론이 폭주하고 있는 가운데 조의연 파면과 이재용 영장 재청구를 위한 다음 아고라 서명 인원이 하루도 안 돼 2만5000명을 넘었다.

19일 다음 아고라 청원 게시판에 ‘이재용 구속 기각한 조의연 판사 파면 이재용 구속영장 재청구 청원’ 서명이 시작됐다.

20일 오전 2시 현재 서명 인원은 2만5000명이 넘었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 이재용(49) 부회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담당한 서울중앙지법 조의연 판사는 18시간 동안 검토 후 19일 오전 5시쯤 “법률적 평가를 둘러싼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이재용 구속을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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