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정세균 국회의장 및 황교안 권한대행 등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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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0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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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그래픽=아주DB]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지난 12일 귀국 후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전국 순회 이후 서울에서도 빡빡한 일정을 소화한다.

반 전 총장은 20일 국회를 방문해 정세균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차례로 만난다.

반 전 총장은 이날 오전 10시 여의도 국회에서 정 의장을 예방 후 종로 조계사로 이동해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을 만날 예정이다.

이후 황 권한대행을 만나기 위해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내 총리실을 방문한다.

반 전 총장은 지난 19일 이명박 전 대통령을 만나면서 본격적인 정치행보를 넓혀가는 가운데 국회의장과 현직 대통령 권한대행과 만나 어떤 대화를 주고 받을지 주목되고 있다.

총리실 방문 이후 반 전 총장은 한남동 외교부 장관 공관에서 개최되는 비공개 외교단 인사회에 참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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