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 김화수)은 여성능력개발본부를 신설, 이원화 돼 있던 여성 취·창업 지원 기능을 전담케 해 체계적으로 여성취업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서비스의 주 내용은 상담서비스 재정비 △NCS기반 직업기초능력 강화 및 취업지원 과정 확대운영 △취업지원형 특화과정 신규운영 △실습형 소프트웨어 전문과정 개발 등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온라인취업상담사, 모의면접관, 직장적응상담사 등 다양해진 서비스를 취업지원형 특화과정으로 취합해 효율적으로 제공한다. 또 상담의 질을 높이기 위해 슈퍼바이저 운영,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IT전문가반· 공채대비반 등 취업지원형 특화과정이 새로 운영되고, IT분야 여성인력 양성을 위해 소프트웨어 전문과정도 개발된다.
김화수 대표이사는 “지금까지 역량진단 온라인상담 직장적응서비스까지 서비스 확장에 노력한 만큼, 올 한해는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더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자리재단은 지난해 꿈날개를 통해 총 31만5591건의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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