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울림엔터테인먼트의 ‘W-Project(더블유 프로젝트)’ 첫 주자로 화제를 모은 ‘주찬&소윤’이 오늘(20일) 앨범을 공개하며 가수로서의 첫 행보를 시작했다.
‘주찬&소윤’의 첫 디지털 싱글 타이틀곡 ‘너 같은 사람 없더라’는 오늘(20일) 0시 공개되자 마자 각종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진입해 좋은 반응을 얻으며 성공적인 첫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이는 정식 데뷔도 안 한 신인임에도 매우 이례적인 성과다. 이로써 2017년도 연내 아이돌 그룹으로써 각각 데뷔를 앞둔 이들의 행보에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주찬&소윤의 타이틀곡 ’너 같은 사람 없더라’는 작곡가 4번타자 곡으로, 아련한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 중심으로 꾸미지 않은 순수함 그대로 부드러운 보이스의 ‘주찬’ 과 보석 같은 보이스 ‘소윤’의 하모니가 두드러지는 감성적인 발라드 곡이다.
특히 어쿠스틱한 색감의 겨울 감성이 느껴지는 미니멀한 편곡을 통해 꾸미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순수한 보이스와 이들이 보여주는 케미 넘치는 호흡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동시에 공개된 ‘너 같은 사람 없더라’ 뮤직비디오는 영상 특수 기법인 ‘리버스(Reverse)’ 필름 모션’을 사용해 세상의 둘만 다른 시간을 걷는 것처럼 연출된 것이 눈에 띈다.
또한, 모든 것이 거꾸로 돌아가다 이내 제자리를 찾는 것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 이별의 순간과 만남의 순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모노톤의 영상 더해져 한층 곡의 감성을 더한다.
한편, 울림엔터테인먼트는 ‘W-Project(더블유 프로젝트)’의 첫 주자인 ‘주찬&소윤’을 시작으로 2017년 연내 ‘울림 보이즈(가칭)’와 ‘울림 걸즈(가칭)’를 론칭 할 예정이다.
[영상 출처 : 울림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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