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한중친선협회(회장 이용관)가 지난 18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하고 성품을 기탁했다.
한중친선협회 회장과 임원 10여 명은 안양 노숙인쉼터에 무료급식 제공을 위한 백미 50포(20kg)와 라면 10박스를 직접 전달했다.
이용관 협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료급식 봉사를 하는 봉사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한중친선협회는 지난 1996년 11월 26일 설립된 민간국제교류단체로, 안양시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웨이팡시와 중국 안양시(安陽市)와의 친선교류, 안양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인 근로자, 유학생, 다문화가정을 포함,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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