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만안구 '사랑의 손편지 쓰기 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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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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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안양시 만안구(구청장 이강호)가 올해부터 명절, 가정의 달, 호국 보훈의 달, 연말연시 등에 공직자와 사회단체 회원 등과 함께 ‘사랑의 손편지 쓰기 운동’을 전개한다.

손편지 쓰기 운동은 e-메일과 문자 메시지 등 디지털이 지배하는 현 상황에서 직접 쓴 편지로 가족과 이웃, 스승, 국군장병에게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주변에서 우체통을 찾아보기 어려운 현재 상황을 고려해 편지지와 봉투, 우표를 제공하고, 청사 내 우체통을 설치해 편지를 전달해준다.

한편 구는 청사 현관과 민원실에 사랑의 우체통을 설치하고, 연중 테마별로 주제를 정해 손편지 쓰기 운동을 전개, 시가 추진하는 제2의 안양부흥 중점목표인 사람중심의 인문도시 조성 분위기 확산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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