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어린이책 출판사 비룡소(대표 박상희)의 월간 독서 교육 프로그램 '비룡소 북클럽 비버'가 '제15회 2017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북클럽 부문 대상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 수상이다.
한국소비자포럼(대표 전재호)은 작년 12월 2일부터 8일까지 국내 15세 이상 소비자를 대상으로 브랜드별 만족도(품질·서비스, 가격대비, 기대대비, 재구매의도, 타인추천의도 등)와 부문별 선호도 조사를 벌여 대한민국 만족도 1위 브랜드를 선정했다.
2014년 시작한 비룡소 북클럽 비버는 유아 5·6·7세와 초등 1·2·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회원제 독서 교육 프로그램으로, 베스트셀러와 스테디셀러를 매달 4권씩 제공한다. 아울러 부모와 아이가 책을 놀이처럼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된 '비버북'(독서 워크북), 엄마의 교육 고민을 덜어주는 '비버맘'(가이드북) 등도 함께 보낸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에 다니는 어린이 700여 명이 도서 선정 투표에 참여하는 등 어린이 독자들이 기획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비룡소 측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독서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우수한 콘텐츠의 도서들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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