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감비아에서 지난해 12월 야흐야 자메 대통령의 대선 패배 불복 선언 이후 최근까지 정정 불안이 이어지고 있는 점에 따른 조치다.
외교부 관계자는 "감비아를 방문하거나 현지에 체류하는 국민들에게 상황이 호전될 때까지 여타 지역으로 즉시 대피하라"며 "부득이 현지에 잔류하는 경우 주세네갈대사관과 비상연락망을 유지하고,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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