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날씨 예보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밤부터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낮부터 차차 흐려져 경기서해안과 경기남부, 충남에는 낮 한때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밤부터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라도, 경남북서내륙에 눈이 오겠다.
서해상에서 유입되는 구름대의 영향으로 서울ㆍ경기북부와 충북에는 낮 동안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21일 낮부터 22일 아침까지)은 충청도, 전라도, 경남, 제주도산지(22일), 북한은 1~5cm이다. 서울ㆍ경기도, 강원영서, 경북은 1cm 내외다.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은 떨어진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도, 낮 최고기온은 -2∼6도가 되겠다. 현재 충남서해안과 남부해안, 제주도(남부 제외)에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현재 경남해안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전까지 전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며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동해안은 오늘까지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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