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제13차촛불집회,김기춘 조윤선 구속에“박근혜ㆍ이재용도 구속하라”

제13차 촛불집회에서 정현찬 카톨릭농민회 회장이 김기춘 조윤선 구속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구속해야 한다고 외치고 있다.[사진: 이광효 기자]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으로 김기춘 조윤선 구속이 이뤄진 가운데 21일 오후 4시 30분쯤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있은 제13차 촛불집회에서 정현찬 카톨릭농민회 회장이 박근혜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구속해야 한다고 외치는 현장을 ‘아주경제’가 촬영했다.

이 날 제13차 촛불집회에서 정현찬 회장은 서울 광화문 광장에 모인 수만명의 시민들 앞에서 한 연설에서 김기춘 조윤선 구속에 대해 “박근혜를 즉각 구속해라”고 외쳤고 이에 시민들도 일제히 “구속하라”고 소리쳤다.

정현찬 회장은 김기춘 조윤선 구속에 대해 “며칠 전에 이재용을 구속시키지 않은 것은 사법부가 정신을 차리지 않고 있다는 검증이다”라며 “박근혜와 이재용 재벌가들을 반드시 처단해야 한다”고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