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제13차촛불집회“문재인은 음서제로 나가려 해.사법시험 존치 이재명이 더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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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1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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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차 촛불집회에선 사법시험 존치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판하는 목소리도 터져 나왔다.[사진: 이광효 기자]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1일 오후 4시 50분쯤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있은 제13차 촛불집회에서 '사법시험 존치를 위한 고시생 모임(이하 고시생 모임)'이 사법시험 존치 서명을 받고 있는 현장을 '아주경제'가 촬영했다.
이 날 촛불집회에서 고시생 모임은 ‘사법시험을 폐지하려는 문재인’과 ‘사법시험을 살리려는 이재명’ 중 누구를 지지하냐는 스티커 여론조사를 했다. 결과는 ‘사법시험을 살리려는 이재명’ 쪽에 압도적으로 많은 스티커가 붙었다.
촛불집회에서 고시생 모임 대표 이종배 씨는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행정고시도 폐지하려 한다. 결국 로스쿨 출신들에게 특혜를 주려는 것이다. 문재인의 정책을 보면 음서제로 나가려는 것 같다”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를 강하게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