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률서 앞선’ 신한은행, 삼성생명 7연승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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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1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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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김단비와 외국인 선수 윌리엄즈가 활약한 인천 신한은행이 용인 삼성생명의 7연승을 저지했다. 확률 높은 슛이 승리를 가져왔다.

신한은행은 21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생명과의 원정 경기에서 74-65로 이겼다.

9승14패가 된 신한은행은 구리 KDB생명에 반 경기차 앞서며 4위로 도약했다. 2위 삼성생명은 12승11패가 됐다.

신한은행은 확률 높은 슛으로 삼성생명의 상승세를 가로 막았다. 신한은행은 2점슛 성공률에서 66.7% 대 43.4%, 3점슛 성공률에서 21.4% 대 16.7%로 삼성생명에 앞섰다. 페인트존 점수도 45점으로 삼성생명보다 3점 많았다.

김단비가 22점 6도움 7리바운드, 윌리엄즈가 22점 18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곽주영은 양 팀 통틀어 유일하게 40분을 모두 소화하며 12득점을 올렸다.

삼성생명에서는 토마스가 22점 13리바운드, 최희진이 13점, 고아라가 10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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