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지 본, 복귀 일주일 만에 월드컵 우승…통산 77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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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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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지 본.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여자 스키 전설’ 린지 본(33·미국)이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여자 알파인 활강 경기에서 우승했다.

본은 22일(한국시간) 독일 가르미슈 파르텐키르헨에서 열린 FIS 월드컵 여자 알파인 활강 경기에서 1분43초41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본은 지난해 2월 대회 도중 무릎 부상을 당한 데 이어 11월 훈련 도중 오른팔 골절상을 입었다. 하지만 본은 힘겨운 재활을 이겨내고 약 11개월 만에 부상에서 복귀한 뒤 일주일 만에 월드컵 우승 기록을 추가했다.

본은 월드컵 대회에서 개인 통산 77승의 금자탑을 세웠다. 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 선수 최다승 기록이다. 본에 이어 2위는 1980년 은퇴한 안네마리 모저 프뢸(오스트리아)의 62승이다.

한편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인 본은 오는 3월 강원도 정선에서 열리는 테스트 이벤트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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