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기춘·조윤선 오후 2시 나란히 특검조사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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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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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블랙리스트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22일 오후 구속 후 첫 특검 조사에 출석한다.

김 전 비서실장은 오후 2시 박영수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소환되며,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같은 시각에 조사가 예정돼 있어 두 사람이 나란히 서울구치소를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애초 특검 측은 김 전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10시에 출석한다고 밝혔다가 오후 2시로 출석 시간을 변경해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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