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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양제철소]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20일 정유년 설 명절을 맞아 광양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쌀을 대량으로 구입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설 명절 희망의 쌀’을 기증했다.
광양제철소는 2009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명절마다 '희망의 쌀 전달식'을 하고 있으며 이번에 기증하는 쌀은 20kg 백미 1352포대로, 시중가로 5000만원 상당이다.
희망의 쌀은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지역노인복지관, 무료급식소 등 사회복지시설 등에 80여곳과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순기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지역에서 쌀을 구매해 기증하는 희망의 쌀 나눔 사업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지역 농가가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자매마을과 사회복지시설 곳곳에서 봉사활동, 이웃사랑 성금 전달, 지역 실물경제 활성화 위한 전통시장 방문 등 다양한 지역 사랑을 펼쳐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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