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양복점 신사들44회’박준금,현우에 물세례ㆍ이세영에 따귀“당장 헤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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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2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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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44회[사진 출처: KBS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44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2일 방송된 KBS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44회에선 고은숙(박준금 분)이 강태양(현우 분)과 민효원(이세영 분)에게 이별을 강요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나연실(조윤희 분)은 청첩장들을 챙기고 월계수 양복점에서 나와 우체국으로 갔다. 홍기표(지승현 분)는 자동차를 타고 이를 보고 나연실을 따라갔다. 나연실은 홍기표가 따라 오고 있음을 직감하고 불길함을 느끼다가 주위를 확인하고 안심한 다음 우체국에서 나왔다.

이동진(이동건 분)은 자동차를 타고 나연실에게 왔다. 나연실은 이동진에게 “제안서 제출한 것은 잘 됐어요?”라고 물었다. 이동진은 “아주 마음에 들어했어요. 제가 준비를 잘하잖아요”라고 말했다.

이동진은 나연실에게 “우리 같이 갈 데가 있어요”라고 말했다. 홍기표는 이를 보고 “깨가 쏟아지는 구만. 며칠이나 가나 보자”고 말했다.

이동진은 나연실을 성당으로 데려가 “식장 마음에 들어요?”라고 말했다. 홍기표는 미사어패럴 사옥에 들어가 안내 데스크에 “사장한테 홍기표 씨 왔다고 전해줘요”말했다.

민효상(박은석 분)은 ‘월계수 양복점’과 파트너 계약을 체결한 이탈리아 업체 사람에게 “우리가 최고의 지원을 약속합니다”라고 말했다. 이 이탈리아 업체 사람은 “미사어패럴에는 우리가 원하는 장인 시스템이 존재하지 않습니다”라면서도 “제안서는 검토해 보죠”라고 말했다.

고은숙은 친구에게서 온 최지연(차주영 분)과 강태양의 관계를 폭로하는 문자를 받고 최지연을 추궁했지만 최지연은 부인했다.

고은숙은 강태양에게 전화해 “효원이게는 비밀로 하고 나 좀 보지”라고 말했다. 고은숙은 강태양에게 문제의 문자 메시지를 보여주며 강태양과 최지연의 관계를 물었다. 강태양은 “소설 같은 이야기지만 지연이와 캠퍼스 커플이라는 것은 맞습니다”라고 말했다.

강태양은 고은숙에게 “효원이에 대한 마음은 지연이와 관계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고은숙은 “우리 효원이와 헤어져”라고 말했지만 강태양은 “효원 씨는 저의 몸의 일부입니다. 효원 씨 없으면 저는 숨을 쉴 수도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고은숙은 강태양에게 컵에 있는 물을 끼얹고 “눈치로 살아온 반평생이야. 그런 사탕발림에 속지 않아”라고 말했다.

고은숙은 민효원이 강태양과의 이별을 거부하자 민효원의 뺨을 때리고 “강태양과 깨끗이 정리해”라고 말했다.

KBS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매주 토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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