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안철수, 호남 표심 공략 총력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23일 호남 표심 공략에 집중한다.

문 전 대표와 안 전 대표는 주말인 전날 광주에서 각각 첫날 일정을 진행했다. 호남 일정 둘째 날인 이날은 전남 지방을 돌면서 맞대결을 펼친다.

문 전 대표는 광주에서 광주전남언론포럼 초청토론에 참석해 국가비전을 발표한다. 또 전남 나주 소재 한국전력 본사를 방문하고, 광주전남발전연구원에서 혁신도시 이전기관의 직원 및 주민대표와 간담회를 개최한다.

안 전 대표는 전남 무안에서 전남지역 언론인 간담회 개최한다. 또 장만채 전남교육감과 면담 일정을 앞두고 있다.

이후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의 지역구인 목포 동부시장을 방문해 명절 인사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