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성료한 중국 코오롱등산학교 빙벽반 2기 [사진=코오롱스포츠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코오롱스포츠는 중국 코오롱등산학교 빙벽반 2기가 성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중국 빙벽반은 중국 코오롱스포츠 북경법인을 통해 모집한 산악인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우이동 코오롱등산학교 교육센터와 원주 판대아이스파크에서 진행됐다.
코오롱등산학교의 원종민 부장은 "이번 2기 빙벽반은 중국의 젊은 트렌드 세터들이 탐험과 등산을 좋아하는 성향과 높은 수준이 맞물려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등산학교는 1985년 ‘올바른 등산문화의 보급’을 위해 북한산에서 첫 입교식을 치르며 탄생했다. 현재 기초반, 정규반, 암벽반 동계반 4개의 과정으로 나눠 북한산과 설악산 일대에서 이론과 실기를 병행한 등반기술을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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