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조윤희 납치에 시청률 상승…'막장 전개'에도 꿋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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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3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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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방송 캡처]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꾸준히 30%대를 유지하고 있다.

1월 2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44회분 시청률은 전국기준 34.8%를 기록했다.

이는 종전 방송인 43회분의 시청률인 27.6% 보다 7.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지난 종전 자체최고시청률인 36.2%보다는 낮지만, 다시 한 번 30%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결혼식을 앞둔 조윤희가 납치를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으며, 박준금이 현우와 차주영의 관계를 알고 실어증에 걸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한편, 이날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는 시청률 19.3%,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13.2%의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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