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상수도, 설 연휴 비상급수상황실 운영

  • 1.27.~30.까지 비상근무, 급수생산량 조정 및 기동복구반 운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 상수도사업본부는 설 연휴를 맞아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긴급누수의 신속한 복구로 시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기간인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설 연휴 비상급수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 내에 설치되는 급수상황실에서는 비상근무, 안정적인 급수를 위한 생산량 조정, 생활민원 기동복구반 운영 등 분야별 대책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해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안정적인 급수공급을 위해 16일부터 20일까지를 특별안전점검기간으로 정하고, 상수도 시설 111개소(정수장 7개소, 가압장 74개소, 배수지 30개소)와 공사 중인 건설현장에 대한 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설 연휴기간의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수도시설관리소 및 각 수도사업소에 6개반, 18명의 생활민원 기동복구반을 편성·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동안 영하권의 기온이 예상되는 만큼 수도미터기 동파가 우려되는 각 가정에서는 수도미터기실에 헌옷을 보온재로 덮어주고, 특히 장시간 집을 비우게 될 경우 수도미터기 동파방지를 위해 수도꼭지를 약간 열어둘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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