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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옥 기보 이사장, G밸리 창업기업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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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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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애신 기자 = 김규옥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김규옥 이사장은 23일 창업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구로디지털단지(G밸리)내 우수 중소기업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미래성장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G밸리지역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보증정책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G밸리 내 창업기업 파트너스랩(주)를 방문중인 김규옥 기술보증기금 이사장(가운데)[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이 자리에서 김규옥 이사장은 "현장의 목소리는 창업기업 지원 정책을 위한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를 적극 반영해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증가로 자금운용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기업에 보증지원을 확대하고,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경제가 대도약할 수 있도록 기보가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기보는 창업기업 실무진과 현장 간담회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창업기업이 안정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창업·성장초기 기술중소기업에 대한 보증지원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올해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기업에 총 8조8000억원을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6000억원 증가한 규모다.

또 금융기관과 창업·성장 초기 기술중소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협약보증과 창업기업에 대한 보증료 감면 등 금융부담을 줄이기 위한 노력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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