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더 킹' 정우성 "영화, 현실 속 탄핵..국민에겐 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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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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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대한민국 대표미남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배우 정우성이 1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더 킹' 언론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7.1.12 jin90@yna.co.kr/2017-01-12 17:51:27/ <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정우성이 대통령 탄핵과 관련,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1월 12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열린 영화 ‘더 킹’(감독 한재림·제작 우주필름·제공 배급 NEW) 언론시사회에는 한재림 감독을 비롯해 배우 조인성, 정우성, 배성우, 류준열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 ‘더 킹’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나게 살고 싶었던 태수(조인성 분)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정우성 분)을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

정우성은 이극 중 등장하는 故노무현 대통령의 및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관해 "영화의 탄핵이나 현실에서의 탄핵이나, 국민 모두에게 크나큰 진통이고 아픔"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프다고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이번 영화에 대해 "똑바로 직시했을 때 우리가 공감하고 있는 사회의 부조리와 부도덕함을 우리 스스로 이겨내고 바로잡을 수 있다는 질문을 던지는 영화"라고 평가했다.

영화 ‘더 킹’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나게 살고 싶었던 태수(조인성 분)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정우성 분)을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다. 1월 1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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