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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우리농촌의 희망 ‘강소농’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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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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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가 23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2017년 강소농 육성사업' 참여 농가를 모집한다.

강소농 육성사업이란 경영 규모는 작지만 끊임없는 역량 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자율적인 경영 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중소규모 가족농 중심 농업경영체를 육성하는 사업을 말한다.

시가 올해 육성할 강소농 인원은 40명으로 원서접수는 고양시농업기술센터로 직접 방문·접수해야 한다. 중소규모 가족농 중심으로 신청 받아 기본교육 후 경영개선 실천의지가 강한 경영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강소농은 이후 심화 교육, 후속 교육을 통해 ▲경영개선 실천교육 ▲품목기술·가공·유통·브랜드화 등 특성화 교육 지원 ▲전문분야별 기술·경영기술 컨설팅 지원 ▲자율 모임체 조직 및 지원 등 강소농 육성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고양시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강소농 508명을 선정했으며 지난해 후속교육의 일환으로 추진한 특화작목 재배기술 교육과 친환경자재 제조기술 교육은 강소농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한편 지난 13일에는 180여명의 강소농가가 모인 가운데 고양시혁신강소농협의회 회칙제정과 임원진 선출을 위한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장으로 당선된 차영성 농가는 “강소농협의회 조직은 전국에서 고양시가 최초”라며 “500여 고양시 강소농가를 한데 아우르는 구심체로서 전국 강소농 조직체의 우수모델을 만들어 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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