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에는 설문식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김양희 도의회 의장, 이범석 청주시 부시장, 배재웅 미래창조과학부 연구성과혁신정책관 등이 참석했다.
보건의료 6대 국책기관 등 17개의 연구개발기관, 60여개의 바이오·의약관련 첨단 기업이 입지하고 있는 오송의 우수한 연구·산업기반을 활용하여 과학기술 사업화의 공간적 배경을 제공할 SB플라자는 전액 국비 260억원을 지원받아 연면적 10,840㎡, 지하2층·지상5층 규모로 2018년 6월에 완공된다.
지상 1~2층은 기초연구 성과의 사업화를 위한 biz-connect센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창업보육실, 사업화 연구단 등의 지원센터로 운영되며, 지상 3층은 차세대 바이오메디컬연구 상용화센터, 4~5층은 과학벨트 R&D사업 추진을 위한 연구소와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설문식 충청북도 정무부지사는 이날 개최된 기공식에서 “청주 SB플라자를 미래부 등 관련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과학과 비즈니스의 융합을 위한 핵심시설로 성장시켜 나가도록 운영할 것이며, 이를 통해 충북이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심장으로 도약함은 물론 창의적 미래인재들의 꿈의 요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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