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군청 공직자들이 23일 군청 광장에서 청렴캠페인을 벌이고 있다[사진제공=예산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예산군은 23일 군청 광장에서 설 명절을 맞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석하는 청렴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설날 연휴 전날인 26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을 홍보하고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 참석한 직원들은 청렴 관련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공무원 행동강령이 적힌 홍보물을 나눠주며 깨끗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날 황선봉 군수도 캠페인에 동참해 직원들을 격려하며 청렴한 공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고강도 감찰활동과 함께 관내 565개 기업체에 대해 청렴 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청렴한 예산을 만들기 위해 군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매년 명절마다 실시하는 캠페인에 직원들의 참여율과 호응도가 매우 높다”며 “다양한 청렴캠페인 등을 통해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예산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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