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재)군포문화재단이 진행한 2017 군포시청소년영어캠프가 성황리 마무리 됐다.
창조적이고 논리적 사고능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2기로 나눠 진행된 니번 영어캠프에는 군포시와 청양군의 초등학교 4~6학년생 104명이 참여했다.
이번 영어캠프에서는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다양한 영어 관련 체험과 수업이 진행됐으며 카이스트 대학원생들의 멘토링 활동 등이 진행돼 참여 학생들의 영어읽기, 말하기, 쓰기 능력을 향상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특히 EBS교재를 활용한 수업과 각종 게임, 레크레이션 등의 프로그램은 참여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시켰고, 캠프 마지막 날에는 카이스트 견학을 실시해 앞으로의 학습동기를 부여하는 효과를 거뒀다.
재단 관계자는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로 말하고 듣는 과정들을 통해 청소년들이 영어와 친숙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기획,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