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번 행사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전통정원 내 양진당에서 진행되며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설 명절 당일인 28일과 29일에는 풍물놀이, 민요공연, 사물놀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복조리와 솟대 만들기, 민속놀이대회 등 가족과 함께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 있다.

전통민속놀이[사진=인천시]
아울러, 연휴기간 중에 전통한복을 입고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은 물범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올 해부터 리플릿에 도장을 받아오면 물범카 무료이용권을 지급하는 ‘월미공원 8경·나무 9경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공원을 둘러보며 경치를 감상하고 나무마다 얽힌 이야기를 찾아보는 즐거움도 있다.
월미공원사업소 관계자는 “새로운 일년을 시작하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월미공원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를 즐기며 가족 간 훈훈한 정을 느끼는 연휴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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