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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올해 축산분야 893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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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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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제주도는 올해 축산분야에 지난해보다 5.9% 증가한 189개 사업·893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주요내용으로 △한우 개량화와 제주흑우 무한증식 등을 위해 24개사업·41억6300만원 △제주산 축산물 판매망 확대와 신시장 개척상품 생산 등 18개사업·16억2300만원 △구제역·고병원성 AI 등 악성 가축전염병 없는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28개사업·108억7300만원 △농가·생산자단체·행정 역할분담을 통한 혁신과제 추진과 가축분뇨 광역화 집중처리시설 확충 등 20개사업·164억9200만원 △승마·경마·마육 등 제주의 특화된 소득산업 육성 등 33개 사업·135억4300만원 △낙농산업 육성 등 13개 사업·24억2400만원 △제주형 양돈산업의 블루오션 창출을 위해 9개 사업·175억4900만원 △양질의 조사료 생산·이용 활성화 및 생산 기반 확충사업 등 11개 사업·58억9300만원 △가금·양봉·곤충·종축산업 육성 및 축산물 위생검사 등 기타 사업분야 33개 사업·167억3200만원을 투자해 축산 강대국간의 FTA의 경쟁속에서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올해 축산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농가·영농법인·생산자단체 등에서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오는 31일까지 도(행정시 포함)로 사업 신청을 하면 사업대상지 현지실사 및 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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