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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휴일에도 시민안전 최우선 긴급 제설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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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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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1일 주말 갑작스런 강설로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해 긴급제설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낮부터 재난종합상황실, 도로정책과, 각 구청 안전건설과, 각 동 주민센터까지 긴급 상황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신속한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총 179명이 밤새 상황근무와 제설을 진행했으며 185대의 제설기, 살포기로 4개의 발진기지와 5개의 전진기지에서 제설제를 배부 받아 자유로 등 주요간선도로와 이면도로 제설작업을 했다.

살포된 제설제는 1,175톤으로 ▲염화칼슘1,070톤 ▲친환경액상제설제81톤 ▲저부식성 소금 24톤이 사용됐다.

또한 시청 및 구청공무원 2분의 1이 비상 발령돼 담당 동의 인도 및 육교 등 취약지역제설을 실시함에 따라 시민들로 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최성 고양시장은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말하며 “104만 고양시민의 안전과 불편사항이 없도록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고양시 최봉순 제2부시장도 각 구청 상황실과 발진기지(제설제창고)를 방문해 제설 진행상항의 점검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달했다.

또한 자유로 등 주요간선도로 뿐만 아니라 시 경계부분과 이면도로 제설을 강조했다.

특히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인도, 육교, 버스정류장 등 취약지역까지 제설을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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