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인천 십정2구역 뉴스테이 사업, 무산위기 넘겨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1-23 11:4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주민총회서 압도적 지지로 관리처분계획 찬성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부평구 십정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이 무산위기를 넘겼다.

토지에 대한 낮은 감정평가금액에 반발해 사업을 반대했던 주민들이 우여곡절 끝에 주민총회를 통해 찬성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십정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주민대표위원회는 22일 인천시 부평구 열우물경기장에서 주민 885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회의에 상정된 관리처분계획(안)에 대한 투표에서 총토지소유자 1433명중 찬성862표,반대18표,기권 및 무효5표를 기록하는등 압도적인 지지로 의결했다.

이에따라 부평구청은 ‘십정2구역 관리처분계획(안)’에 대해 오는 2월20일까지 재공람을 실시한후 최종 인가 할 예정이다.

이후 사업이 정상화 될 경우 3월부터는 본격적인 이주 및 철거를 시작해 6월까지 끝마치고 7월경에는 착공할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때문에 국내최초로 뉴스테이사업과 연계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 ‘십정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주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오는2020년8월까지 총5678세대(뉴스테이3401세대,토자등 소유자1531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십정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조감도(안)



하지만 사업시행(대행)자인 인천도시공사와 임대사업자는 지난해2월 ‘관리처분계획인가 이후 부동산펀드조성등 관련절차를 2017년2월10일까지 이행해야하고 이를 어길시 계약이 해제 될수 있다’고 규정하며 매매계약을 체결한바 있어 향후 두 주체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관련 인천시관계자는 “인천도시공사와 임대사업자등과 협의해 계약상 펀드조성 시한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