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퇴촌면 얼음 동산·썰매장이 23일 개장해 방문객들에게 겨울의 즐거움과 자연이 주는 경이로움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우산천에 조성된 퇴촌면 얼음동산·썰매장은 평년보다 고온현상으로 개장시기가 늦어졌지만, 낮에는 얼음이 만든 아름다움과 밤에는 조명이 한데 어우러져 신비한 비경을 뽐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얼음썰매장은 무료로 운영되며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한다.
이창일 퇴촌면장은 “이번 얼음동산·썰매장 개장으로 겨울철 가족단위 방문객 증가를 통해 위축된 겨울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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