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설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 운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1-23 14:0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市, 8개 분야 종합대책반 가동

[사진=군포시청 전경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27일부터 4일간 이어지는 설 연휴 동안 총 108명이 근무하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에는 전체 관리를 책임지는 총괄반을 포함, 물가, 청소, 보건의료 등 8개 분야 대책반이 조직돼 각 분야 명절 안전점검 및 긴급 상황 대처를 위한 비상근무 활동을 하게 된다.

이들은 폭설과 같은 재난이나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상황별 비상근무조를 투입하고, 소방서나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신속한 업무 공조로 시민들이 설 명절에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의료 부분은 응급진료가 가능하도록 지역 내 의료기관․단체와 협력해 연휴 당직 병·의원과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하는데, 관련 정보는 시 홈페이지 새소식 게시판이나 중앙응급의료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명절을 맞아 군포를 찾거나 떠나는 모든 사람이 안전하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공무원들이 사명감을 발휘해 비상근무를 수행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도 스스로 안전생활을 실천해 안전한 명절,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쾌적한 명절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동별로 대청소를 진행하고, 연휴에도 청소대책반을 운영하지만 인력 동원 한계상 28일과 29일 양일간 생활폐기물을 수거하지 않으니 쓰레기 배출에 유의해야 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