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청소년 꿈 찾기’ 도와요...멘토링 프로그램 발표회 개최

20일 SK건설 멘토링 프로그램 ‘드림빌더’ 성과 발표

20일 서울 종로구 하나투어빌딩에서 ‘드림 빌더’ 멘토링 프로그램 성과 발표회를 마치고 멘토·멘티·서포터즈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K건설 제공]

아주경제 오진주 기자 = SK건설은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하나투어빌딩에서 ‘밀알복지재단’·‘하나투어’와 함께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의 진로 결정을 돕는 멘토링 프로그램 발표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SK건설의 ‘드림 빌더(Dream Builder)’ 멘토링 프로그램은 작년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매월 진로체험과 견학·실습 등 다양한 방식으로 꿈을 찾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재능기부를 통해 멘토로 참여한 SK건설과 하나투어 임직원 및 서포터즈로 활동한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고등학생 멘티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3시간 동안 그동안 진행한 멘토링 과정 및 결과를 발표했다.

SK건설 임직원들은 건축 설계·디자인 및 IT 프로그래밍 분야에서 멘토를 맡았다. 하나투어 임직원들과 밀알복지재단 관계자들은 각각 관광·호텔·식음료와 영상·사진 분야에서 멘토를 맡았다.

이광석 SK건설 사회공헌사무국장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재능을 기부해 청소년들의 진로 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임직원이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