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양그룹 임직원들이 '2017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행사에 참여해 소외계층에 전달할 아름다운 가게 나눔보따리를 옮기고 있다.[사진=삼양그룹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삼양그룹은 지난 22일 '2017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행사에 참여해 나눔보따리 안에 들어갈 '큐원' 설탕 제품 2500개를 아름다운 가게 측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설을 앞두고 쌀과 비누, 치약, 설탕 등 생활필수품을 한부모·조손가정 및 홀몸어르신 등의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봉사활동이다.
삼양그룹은 지난 2005년부터 행사에 참가해 총 700여 가구에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삼양그룹 임직원과 가족 60여명이 참가했으며 멘토링 활동 중인 선후배 임직원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갑자기 찾아온 폭설과 한파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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