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의약품안전처. [사진=이정수 기자]
식품안전정보포털은 식품안전정보를 범정부적으로 공유하고, 대국민에게 개방하는 정부 3.0 정보시스템이다.
이번 개편은 식품안전정보포털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사용자와 식품분야 전문가 의견 등을 반영해 추진됐다.
복잡한 메뉴 체계를 간소화하고, 나트륨 줄이기, 이력 추적 등 국민들이 자주 찾는 14개 콘텐츠를 모아놓은 코너를 신설했다.
또 ‘위해안내 및 조기경보’ 정보를 제공하고, 이메일과 휴대폰 문자로 정보를 받아 볼 수 있도록 알림서비스도 제공된다.
전국 식품업체 단속 현황, 지역별 음식점당 인구 수, 음식점 신규·폐업 현황, 식중독 발생 현황, 수입식품 현황 등 식품안전통계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식품안전나라를 통해 앞으로도 국민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하는 데 필요한 생활 밀착형 정보를 지속적으로 발굴·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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