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 챔피언' 대니 윌렛, 데상트골프와 의류 후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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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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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 윌렛. 사진=데상트골프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애슬레틱 골프브랜드 데상트골프가 2016 마스터스 챔피언 대니 윌렛(29·영국)과 의류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윌렛은 2016년 4월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우승하며 세계적인 스포츠스타로 발돋움했고, 라이더컵과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영국 대표로 출전해 큰 주목을 받은 세계 정상급 선수다.

지난해 세계랭킹 11위를 기록한 윌렛은 프로 데뷔 이후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했으며, 유러프로골프(EPGA) 투어에서 현재 통산 5승을 기록하고 있다.

윌렛은 EPGA 투어 2017년 첫 토너먼트인 2017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매 대회에서 데상트골프 의류 제품을 착용할 예정이다.

윌렛은 EPGA 투어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를 병행하며 세계 각지의 대회에 참가하기 때문에 장소와 코스, 날씨 등 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데상트골프는 “세계적인 프로선수에게 골프웨어는 경기력에 큰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소기 때문에 스윙에 최적화된 패턴과 우수한 기능성 소재의 골프웨어로 다양한 환경에 대응하고 경기에 집중하여 선수가 최상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도록 서포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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