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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남도지사는 23일 이재명 성남시장의 대선 출마 선언에 대해 “. 소년 노동자 출신으로 헤쳐나온 역경과 도전에 큰 존경을 보낸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그래픽=임이슬기자 90606a@]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23일 이재명 성남시장의 대선 출마 선언에 대해 “소년 노동자 출신으로 헤쳐나온 역경과 도전에 큰 존경을 보낸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안 지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재명 시장님의 대통령 후보 출마 선언을 환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좋은 정책과 비전으로 우리 민주당의 수권 역량을 함께 발전시켜 나가자”며 “국민의 사랑과 시대의 선택을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자신이 10대 시절 노동자로 일했던 경기도 성남시 상대원동 오리엔트시계 사옥 앞에서 ‘적폐 청산·공정 국가 건설’을 기치를 내걸고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시장은 “기득권과 금기에 끊임없이 도전해 승리했고 재벌과 아무 연고도 이해관계도 없는 저야말로 재벌 체제 해체로 공정경제를 만들 유일한 사람”이라며 대선 출마 선언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그러면서 △공정경제 질서 회복 △임금 인상과 일자리 확대 △증세와 복지 확대 △가계소득 증대로 경제 선순환과 성장 등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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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남도지사는 23일 이재명 성남시장의 대선 출마 선언에 대해 “좋은 정책과 비전으로 우리 민주당의 수권 역량을 함께 발전시켜 나가자”며 “국민의 사랑과 시대의 선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안희정 충남도지사 트위터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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