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1/23/20170123190539532512.jpg)
[사진 출처: '연합뉴스TV' 동영상 캡처]
외교부가 한국인 여성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대만 당국에 항의했다.
연합에 따르면 외교부는 23일 주한대만대표부 관계자를 초치해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강력한 항의의 뜻을 전달했다.
외교부 재외동포영사국 정진규 심의관(부국장급은)은 이날 오후 주한대만대표부 부대표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외교부 청사로 불렀고 가해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 등을 촉구했다.
사건 용의자로 지목된 대만의 '제리택시 투어' 운전기사인 잔 모씨는 현재 대만 검찰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지난 12일 대만 타이베이시 인근에서 자신의 택시에 오른 한국 여성관광객 2명에게 수면제를 탄 요구르트를 건네 마시게 한 후 성폭행한 혐의다.
관련기사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