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대권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 이재명 성남시장이 '열정페이를 작살내겠다'고 공언했다.
이 시장은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더 이상 헌신이라는 이름으로 재능을 착취당하는 젊은이가 있으면 안된다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공정사회의 첫 시장을 대한민국에 열정페이란 개념을 없애는 것으로 시작하고자 한다”면서 “자신의 페이스북, 트위터 등으로 피해사례를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피해사례를 낱낱이 조사해서 열정페이를 작살 낼 정책을 수립하겠다”며, “공약이행률 96% 저는 한다면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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