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트럼프 경제정책에 대한 우려 부각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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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4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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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윤은숙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제 정책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면서 뉴욕증시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7.40포인트(0.14%) 하락한 1만9799.85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6.11포인트(0.27%) 낮은 2265.2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39포인트(0.04%) 내린 5552.94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TPP 탙퇴와 NAFTA 재협상 등에 나서는 등 보호무역주의적인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면서 시장에서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 당선 후 세금 삭감과 재정지출 확대 정책에 대한 기대로 강세 흐름을 이어왔던 뉴욕증시는 최근 트럼프 정부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에 오히려 주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남아 있어 위험자산인 주식보다는 안전자산인 금이나 국채 등의 인기가 더 높아질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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