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은 이날 오후 잠실 올림픽공원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바른정당은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공식 선출하고, 정강·정책 및 당헌도 채택한다.
지난 22일 바른정당은 그동안 창당준비위원장을 맡아온 정병국 의원을 초대 당 대표로 추대했다. 최고위원은 김재경, 홍문표, 이혜훈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추대했다.
지명직 최고위원으로는 주호영 원내대표와 이종구 정책위의장이 맡는다.
대선을 앞둔 가운데 바른정당은 창당 후 대선레이스에 본격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당내 대선주자 중 남경필 경기지사는 오는 25일 대선출마를 선언한다. 다음날인 26일에는 유승민 의원이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출마선언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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