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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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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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서비스 바우처 21개 사업에 54억원 투자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북 군산시가 올해 사회서비스 바우처사업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 15개 사업에 23억 원, 돌봄서비스 3개 사업에 23억 원, 장애아동가족지원 3개 사업에 8억 원 등 21개 사업을 운영하며 총 54억 원을 투자한다.

 사회서비스 바우처사업은 개인 또는 사회 전체의 복지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회적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로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양질의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며 그 비용을 전자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이용대상자 모집은 연중 이뤄지며,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대상의 소득기준은 전국가구 기준중위소득 120%(4인가구 527만원) 또는 140%(4인가구 614만8천원)이하이며, 사업별 연령, 가구특성 등 신청자격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우선순위(저소득 등)를 적용해 이용자를 선정하게 된다.

 최성근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사회서비스 바우처사업은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사업”이라며, “올해에도 복지체감도 및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47억 원이 투자된 군산시 사회서비스 바우처사업은 4천여 명이 이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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