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사 원희룡)는 24일 허엽 임용 후보자가 38년간 전력산업분야에 종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주의 카본프리 아일랜드를 실현하는데 가장 적임자라고 내정사유를 밝혔다.
허 내정자는 제주출신으로 오현고와 한양대를 거쳐 1979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한 이후 한전 제주지사장·개발사업본부장·한국남동발전 사장 등을 지냈다.
도는 2월말 허 내정자에 대한 청문회를 요청하고, 3월중 사장으로 임명하는 절차를 거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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