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되는 KBS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45회에서는 모친 고은숙(박준금)이 계속 말을 못하자 민효원(이세영)은 강태양(현우)에게 "이러다가 우리 엄마 평생 말 못하면 어떻게 해요"라며 속상해한다.
이에 강태양은 고은숙에게 '효원씨랑 헤어지면 그 아픔은 말할 것도 없고 가슴 한 구석이 뻥 뚫리는 것 같습니다'라며 진심어린 손편지를 쓰고, 이를 읽은 고은숙은 강태양의 진심에 울먹인다.
한편,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맞춤양복점 '월계수 양복점'을 배경으로 사연 많은 네 남자의 눈물과 우정, 성공 그리고 사랑을 그린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매주 토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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