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2017년 중소기업 방송광고 활성화사업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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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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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2017년도 '중소기업 방송광고 활성화 사업' 지원대상 중소기업을 오는 2월 6일 부터 17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비용 부담 등으로 대기업에 비해 마케팅 집행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2015년부터 추진돼 왔다.

지원자격은 벤처, 이노비즈, 메인비즈 등 관련 인증을 획득한 중소기업으로, 신청일 기준 1년 이내에 지상파나 종합편성채널에 방송광고 거래실적이 없어야 한다.

모집분야는 TV, 라디오 2개 부문으로 TV는 5000만원, 라디오는 350만원 한도 내에서 제작비의 50%를 지원해 준다. 올해는 총 94개 중소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며, 본 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공사와 협약 체결 후 방송광고의 기본 교육, 방송광고 기획부터 집행에 이르는 다양한 컨설팅 혜택을 받는다.

또한, 코바코는 방송광고 제작 지원사업 뿐만 아니라 방송광고비 70% 할인, 200% 보너스 제공 등 중소기업이 방송광고를 좀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소기업 맞춤형 진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번 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업설명회가 2월 8일 예정돼 있어 참석을 원하는 기업은 2월 3일까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코바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코바코 중소기업정책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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