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김용필 충남도의원이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관한 그림 '더러운 잠'에 대해 비난했다.
24일 김용필 도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이렇게 까지 해야하나? 정말 해도 해도 너무한다 저들이 무섭다 인민재판도 이렇치는..."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기획한 그림 전시회 '곧바이전(곧, BYE 展)'은 국회의원 회관 1층 로비에서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문제가 된 작품인 '더러운 잠'은 프랑스 유명화가 에두아르 마네의 '올랭피아'를 풍자한 작품으로, 나체인 여성의 얼굴에 박근혜 대통령의 얼굴을 그렸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 옆에는 주사기를 들고 있는 최순실과 침몰하고 있는 배(세월호 추정)의 모습이 묘사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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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그림에 대한 논란이 거세지자, 더불어민주당은 표창원 의원을 당 윤리심판원에 회부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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