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설 맞아 소외계층 4480가구에 생필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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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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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배우 김혜은(기아대책 홍보대사), 윤종규 KB국민은행장,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손봉호 기아대책 이사장 [사진제공=금융감독원]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24일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KB국민은행 및 기아대책과 함께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중앙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상품권’으로 떡, 과일 등 생필품을 구매했다. 이 생필품은 전국의 저소득 소외계층(4480가구)에게 전달된다. 

이날 시장에서 생필품 일부를 직접 구매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진웅섭 금감원장은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 사태 등으로 전통시장이 어느 때보다 어려움이 클 거라 생각된다"며 "오늘의 나눔행사를 통해 우리 금융권의 작은 격려와 따뜻한 마음이 시장상인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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