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출시에 "명절에 피카츄 잡으러 가야겠네요", "집에서만 14마리 잡았어" [왁자지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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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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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김재윤 기자 = 증강현실(AR) 모바일 게임 '포켓몬고'가 24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하자 네티즌들이 다양한 목소리를 내놓았다.

네티즌들은 “집에서만 14마리 잡았어 추워서 밖에 안나감 ㅋㅋㅋ(jeyh****)”, “포켓몬고는 깔렸는데 왜 회색바탕이...ㅇㅅㅇ(vhfm****)”, “유저가 아니라 홍보를 원하는 제3자에게 비용을 지불하게 함으로 과금유도도 없고 윈윈 시스템(anda****)", "여자친구도 없는데 잘됐지 뭐 심심하지 않고(jeyh****)", "올것이 오고야 말았다(dark****)", "지금 포켓몬고가 문제임? 나라가 파국이다(kej0****)", "덴마크 정유라나 잡아라(uop5****)", "쓸데없는 짓(eunr****)", "이걸아직도함??? ㅋ(dara****)", ”명절에 피카츄나 잡으러 가야겠네요(rlady****)“ 등의 의견을 쏟아냈다.

한편, 같은 날 나이언틱은 국내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포켓몬고'를 출시했다. '포켓몬고'는 유명 지식재산권(IP) '포켓몬스터'와 위치기반서비스(LBS), 증강현실 등이 접목된 모바일 게임이다. 현실에서 출몰하는 몬스터를 수집하고 육성하는 재미를 구현했다.

포켓몬고의 이번 국내 출시는 설 연휴 '특수'를 노린 것으로 풀이되지만, 난관도 적잖아 보인다. 바깥 활동량이 줄어드는 겨울에 얼마나 많은 인파가 스마트폰을 들고 '포켓몬고 대열'에 동참할지 의문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작년 7월 발매 당시의 폭발적 관심이 있었던 만큼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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