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권지예 기자 =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설 연휴를 맞아 귀성길 필수 아이템인 내비게이션을 활용한 다양한 고객맞이 이벤트를 펼친다.
SK텔레콤은 T맵 이용자를 대상으로 신세계 백화점과 손잡고 ‘신세계 쿠폰 패키지’ 증정 이벤트를 준비했다. 내달 5일까지 진행되는 이 이벤트에는 T맵 메인 화면에서 이벤트 버튼을 클릭해 각 점포 사은 행사장에서 쿠폰팩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할인 쿠폰팩은 △'멤버스바' 무료 커피이용쿠폰 2매 △SSG.COM에서 백화점 상품 구매시 20% 할인 왕쿠폰 1매 △5000원 신세계 상품권 증정쿠폰 △5000원 식품 할인쿠폰 △1만원 패션 할인쿠폰 등으로 구성됐다.
KT는 설 연휴기간 KT내비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교통 예측 정보 서비스인 ‘타임머신’을 제공한다. 타임머신 기능은 목적지에 특정시간까지 도착하기 위해서 몇 시에 출발해야 하는지, 미래의 출발시간에 따른 도착시간을 알려주고, 연휴기간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 설 연휴 기간인 26일부터 30일까지 타임머신 기능 이용자 중 2017명을 추첨해 주유권, 스타벅스 커피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기간 내 타임머신 기능을 이용할 경우 자동으로 응모된다.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LG유플러스의 U+내비는 별도의 지도 다운로드나 업데이트 없이 클라우드 서버에 수시로 업데이트되는 최신 지도 정보를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무료로 제공된다.
특히 ‘도착알림’ 기능은 U+내비가 제공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도착 시간을 알려주고 싶은 상대방의 번호를 지정하면 설정된 시간 단위로 운전자의 현재위치 및 도착예정시간을 등록한 상대방에게 문자(SMS)로 알려준다. 도착 알림 수신자 등록은 최대 30명까지 가능해 다가오는 설에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또한 U+내비는 정유년 새해를 맞아 연휴 중 사용예정의사를 밝히고 실제 서비스를 사용한 사람들을 추첨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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