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독서시설 보유장서 223만권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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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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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관리·지원하는 독서 시설 보유중인 도서가 2016년 12월 말 기준, 223만권을 훌쩍 넘어서 주목된다.

시에 따르면,  6개 공공도서관 장서만 104만권이고, 작은도서관 38개소와 리틀라이브러리 10개소, 미니문고 35개소와 야외북카페 9개소, 학교도서관 46개소, 책읽는아파트 9개소, 책읽는카페 10개소 등의 도서를 다 합치면 223만권여권이라는 것.

책만 많은 것이 아니다.

군포시중앙도서관은 최근 2016년 한 해 동안 지역 내 6개 공공도서관 이용자 현황을 파악한 결과, 하루 평균(주 5일) 1만1천여명이 독서와 체험활동 참여 등으로 도서관을 방문했다.

지난 1년 동안 도서관 총 이용자 수가 353만명(연간 누적)이고, 대출 도서가 126만권에 달한다는 자료가 이를 입증한다.

김영기 중앙도서관장은 “군포에는 다양한 규모의 독서생활 환경이 구축돼 있어 언제 어디서나 책 읽기 편하다”며 “2015년 지역발전위원회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공동 조사에서 군포시민 삶의 질 만족도가 전국 2위로 조사된 결과에도 큰 영향을 줬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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